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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광고대상] 10번째 치과신문 광고대상 주인공은 ‘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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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 Ultra’로 1회·4회 이어 3번째 대상 수상 영예

치과계 지면 광고의 혁신과 발전에 한 축을 이끌고 있는 치과신문 광고대상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수상 회사 관계자 및 치과신문 운영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10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영예의 대상은 ㈜신흥의 ‘Demi™ Ultra’ 광고가 차지했다. 특히 신흥은 지난 2007년 제1회 치과신문 광고대상에서 ‘골드니안 시리즈’ 광고로 대상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 10회 대회에서 대상수상의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이용익 대표를 대신해 대상을 수상한 신흥 문현기 이사는 “제1회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이미지 부문, 재료부문, 학술부문 등 여러 부문에 걸쳐 수상을 해왔지만, 10회를 맞은 치과신문 광고대상에서 다시 한 번 대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기 크다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10회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대상을 비롯해 장비부문과 재료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및 우수상이 선정됐으며, 학술부문 최우수상과 심사위원특별상 등 총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재료부문 최우수상은 오스템임플란트의 ‘HyFlex’가 차지했다. ‘초친수성 인상재’라는 제품의 최대 장점을 극대화하고, 심플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메인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우수상은 휴비트의 ‘Trinity’ 광고가 선정됐다. ‘All clear self bracket’의 컨셉을 명확하게 전달, 교정치료 중에도 당당하게 웃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장비부문 최우수상은 덴티스의 3D 프린터 ‘ZENiTH’에게 주어졌다. 기술력의 독자성 및 차별성과 제품의 강점을 임팩트 있게 잘 전달했다는 평가다. 같은 부문 우수상에는 스피덴트 ‘Vacu-Mixer’가 선정됐다. 인상채득 방법에도 획기적인 하이테크롤로지가 적용됐다는 제품의 특징을 제대로 표현했다.

 

학술부문 최우수상은 디오임플란트의 ‘DIM 2016’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태극문양을 활용, 세련된 표현력이 돋보인 작품이다.

 

기업이미지부문 최우수상은 바텍코리아의 ‘대한민국 일자리’가 차지했다. 국산 치과기자재 생산 업체로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과 그 성과를 고객과 함께 이뤘다는 의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 심사위원 특별상으로 리뉴메디칼의 ‘CollaDerm’ 광고가 선정됐다.

 

치과신문 광고대상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혜성 교수(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는 “심사위원으로서 광고대상 심사를 통해 출품작의 수준이 높아졌음을 확인하는 일은 참으로 기쁜 일”이라며 “특히 올해 심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이제 치과계 광고주들이 ‘광고를 통해 무엇을 말할 것인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 발행인인 권태호 회장은 “치과신문 광고대상이 처음 제정됐을 때만 해도, 치과계에는 이 같은 행사에 매우 생소해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각 부문별 수상작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치과신문 광고대상’이 전문언론 문화 창달은 물론, 치과기자재 및 학술 세미나 등 오프라인 신문 지면광고의 수준 향상에 일정 부문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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