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2017 구총회] 재정적 어려움 토로, 회비인상안 상정·통과

URL복사

지난 20일 서초구회 정기총회, 이석민 신임회장 선출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윤정태·이하 서초구회)가 지난 20일 엘타워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부회장, 윤숙현 국제이사, 강남구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 김경준 총무이사, 서초구보건소 권양현 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식순에 앞서 윤정태 회장은 “지난해 서초구회 장애인치과가 서울시치과의사회 봉사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서초구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서초구보건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일반 안건 심의에서는 2건의 회비 인상안이 다뤄졌다. 먼저 현재 50%의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68세 이상 70세 미만 회원의 회비를 다시 복귀하는 회비 인상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전 회원의 회비 인상을 다루고 있는 두 번째 안건도 통과됐다. 다만, 당장 올해부터 인상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1년간 회원들의 여론을 조사하고, 차기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상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다음달 25일로 예정된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는 회비 미납자 또는 미가입 회원의 보다 철저한 SIDEX 등록 관리를 요청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보다 철저한 관리로 구회 입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임원 선출의 건에서는 이석민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김양수, 신현택 회원, 감사에는 김민겸, 윤정태 회원, 총회의장과 부의장에는 맹형렬, 김동원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터뷰] 이석민  신임회장 (서초구회)

 

  “회원과의 소통으로 화합에 앞장”

 

Q. 취임 소감을 전한다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개원환경이지만, 서초구회 선배들의 뜻을 살려 서로 도와주고 끌어주는 서초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회원 소통을 위해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회무에도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Q. 주요 추진사업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개최될 정기총회에서 회비 인상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비 인상의 건이라 반발을 하는 회원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원로회원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려고 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