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스피드덴탈, ‘원셀프’ 브라켓 출시

URL복사

6,000세트 전량 폐기한 시행착오…철저한 테스트로 단점 극복

스피드덴탈(대표 김기수)이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원셀프’를 출시했다. 자가결찰 브라켓은 호선을 쉽게 장착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현 교정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았다. 거기에 심미성까지 더한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에 대한 수요는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스피드덴탈 역시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개발에 사활을 걸었다. 적지 않은 시행착오도 겪었다. 실제로 5년 전에는 시제품 6,000세트를 전량 폐기하는 일까지 벌어지도 했다. 이렇게 출시된 스피드덴탈의 ‘원셀프’.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김기수 대표는 밝혔다. ‘원셀프’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심미성이다. 세라믹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심미성은 물론이고, 클립 부분에서도 최대한 치아색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 심미성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국산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중 높이가 가장 낮아, 이물감을 최소화했으며, 메쉬 구조에 샌딩처리까지 가미한 베이스는 적절한 본딩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김기수 대표는 “일반적으로 세라믹에 샌딩처리를 할 경우 크랙이 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까지 모두 보완을 마쳤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더불어 5년 전 6,000세트를 전량 폐기했던 실패사례를 본보기 삼아, 최종 제품 출시까지 세라믹에 대한 강도 테스트, 클립의 개폐 테스트를 철저히 시행, 완벽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게 김기수 대표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원셀프’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이다. 수입산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한다. 특히 ‘원셀프’의 출시를 기념, 한 세트 구입 시 3M의 6번, 7번 튜브 총 8개를 샘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피드덴탈은 이번 ‘원셀프’ 출시를 시작으로, △원셀프 Passive △메탈 Mpa 등 ‘원셀프 시리즈’를 지속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로듐을 도금해 심미성을 끌어올린 와이어 출시도 앞두고 있다. 스피드덴탈 김기수 대표는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원셀프’를 비롯한 향후 출시 제품들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777-2809/2875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