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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치과계 미래, 네오가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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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The-K호텔…미래 책임질 핵심 아이템 대거 공개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다음달 10일 서울 양재동 The-K Hotel에서 ‘2017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30여개국에서 30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들과 1,300명의 국내 치과의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Implant Dentistry(5G)에 대한 각 분야 임상가 및 전문가 16인의 다양하고 알찬 강의가 예정돼 있는 만큼, 임플란트에 대한 새로운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고 임상가가 펼치는 임상 향연

심포지엄은 크게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Neobiotech Prosthetic Technology’를 주제로 열리는 세션 1은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의 ‘How Overcome the Risk Factors in Implant Dentistry?’ △김형섭 교수(경희치대)의 ‘Accurate and comfortable Pick-Cap Impression’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 ‘Game-Changing Digital Implant Impressions’ 등으로 채워진다.

 

 

이중 김형섭 교수의 강연은 새로운 임프레션 테크닉을 소개할 예정한다. 정밀한 인상채득을 통한 정확한 작업모형 제작은 장기간의 성공률을 갖는 임플란트 보철 제작의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 교수가 소개할 임프레션 테크닉은 기존의 트렌스퍼 임프레션 테크닉을 개선한 것으로 임프레션 코핑을 이용한 정확한 interocclusal record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Implant Loading Protocol를 다룰 세션 2에서는 타진식 동요도측정기 ‘AnyCheck’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허영구 대표의 ‘Neobiotech 2017 New Technologies and Products’와  박실 교수(UCLA치과대학 보철과)의 ‘Current Status on Clinical Measurement of Implant Primary Stability’, 그리고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 ‘The role of the new micro-stability meter(‘Anycheck’) in determining loading timing of implants’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종화 원장은 선험적인 지식과 경험에만 의존해오던 Loading 시기 결정을 보다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매커니즘 ‘AnyCheck’를 소개한다.

 

‘Digital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한 세션 3은 김종엽 원장,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의 ‘The Pleasure of Learning from Neo NaviGuide Cases’와 맹명호 원장(가온치과병원)의 ‘Practical use of digital-dentistry’로 구성된다. 네오의 가이드 서저리 ‘Neo NaviGuide’를 소개할 김종엽, 김중민 원장은 타사 시스템과 차별화되는 ‘Neo NaviGuide’만의 특징을 다룬다. 특히 △짧은 이니셜 드릴 △드릴 가이드의 미사용 △추가적인 가이드 스텐트의 고정 △offset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수술 키트 등 네오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의 특장점을 집중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 4는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과 신현승 교수(단국치대)의 ‘Vestibule depth versus keratinized gingiva around dental implant’ △구기태 교수(서울치대)의 ‘Peri-implantitis treatment : The Neo-solution’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과 조인우 교수(단국치대)의 ‘CrossFit your GBR(Guided Bone Regeneration)’로 마무리된다. 각 세션의 마지막에는 연자들이 서로의 강의에 대한 질문이나 의견을 나누는 ‘Interactive Discussion’이 준비돼 있다.

 

앞서 설명한 4개의 세션 외에도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를 위한 별도의 섹션도 마련된다. 치과위생사 섹션에서는 임플란트 환자의 검사 및 보험을 주제로 한 두 개의 강연과 디지털 임플란트에 관한 한 개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치과기공사 섹션에서는 유문진 소장의 ‘CAMeleon zirconia 유색 블록을 이용한 임상 적용 및 특징’을 주제로 한 강의와 네오 디지털 사업본부 최성권 본부장과의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심포지엄과 함께 공개되는 4가지 혁신 제품

네오는 이번 월드심포지엄을 통해 그간 공을 들인 다양한 혁신 제품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해 공개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IT-Ⅲ active’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 ‘IT-Ⅲ active’가 공개된다.

 

 

‘IT-Ⅱ active’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IT-Ⅲ active’는 1.8 및 2.8 Collar로 Neck 높이가 두 종류이며, Regular Neck과 Wide Neck 두 가지의 Connection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출시한 ‘IT SCRP Abutment’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IT system의 확대가 예상된다.

 

두 번째 신제품은 임플란트의 골융합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 ‘AnyCheck’이다. 기존의 동요도측정기는 Healing Abutment를 풀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AnyCheck’는 Healing Abutment를 풀지 않고 측정할 수 있어 임플란트 실패율을 획기적으로 낮춘 제품이다.

 

세 번째 신제품은 Cti-mem의 모양을 편하고 빠르게 잡아주는 ‘3D former’이다. 기존 평면 형태의 Cti-mem은 골결손 부위에 GBR 후 플라이어와 같은 기구를 이용해 볼륨을 형성한다. 때문에 여러 번 작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3D former’를 이용하면 손쉽고 빠르게 Cti-mem의 volume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네오 측의 설명이다.

 

마지막 신제품은 치과에서 서지컬 가이드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Milling Machine ‘CAMeleonCS Plus’이다. 이 제품은 기존 ‘CAMeleonCS’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다양한 소재의 가공뿐 아니라 서지컬 가이드를 치과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CAMeleonCS Plus’를 이용해 치과에서 20분 이내에 서지컬 가이드 제작이 가능한 ‘20M Guide system(가칭)’도 공개될 예정이다.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

기념품 제공, 핸즈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가 고객 전원에게 중식과 주차권, 그리고 다양한 기념품이 지급되며, 핸즈온 참여 후 도장을 받으면 안내부스에서 제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과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주는 포토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등록은 무료이며,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 등록페이지(http:// symposium.neobiotech.co.kr)나 해당 지역 영업사원을 통해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70-7493-0812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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