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이식학회 임플란트 아카데미, 라이브 서저리로 업그레이드

URL복사

2기 연수회 오는 11월 4일부터…10월 15일 추계학술대회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이하 이식학회)가 ‘치과임플란트 아카데미 2기’ 과정을 오는 11월 4일부터 내년 4월 15일까지 총 12차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이번 2기 과정은 ‘일대일 집중 라이브 코스’를 추가해 더욱 내실 있는 연수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식학회는 지난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기 과정 커리큘럼 등 치과임플란트 아카데미와 관련한 전반사항을 브리핑했다.

이번 2기 과정을 총괄하고 있는 이식학회 오상윤 부회장은 “연자 구성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드림팀’으로 말할 수 있다”며 “베이직부터 고급 과정까지 임플란트에 관한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총 12차로 진행되는 이번 2기 과정은 크게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김태인 차기회장과 오상윤 부회장이 연자로 나서는 ‘Basic concept for implant dentistry’를 통해 임플란트 치료 개념과 기본원칙, 식립 시 기본술식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이희경 원장과 허인식 원장 그리고 신준혁 원장 등을 연자로 진행될 ‘Comtemporary concept for implant dentistry’ 세션에서는 발치즉시 식립 및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진다. 특히 디지털 임플란트 서저리에 관한 최신 지견과 실제 임상 적용방법이 실습을 통해 실질적으로 전달될 전망이다.

‘Advance Surgery’ 세션에서는 김현철 명예회장이 ‘치조정 접근술을 이용한 상악동골이식술’을, 권용대 교수가 ‘상악동거상술’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장근영 원장과 이창균 원장이 GBR 및 연조직 처치 등을 다룰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식학회는 이번 2기 과정의 큰 특징으로 ‘일대일 라이브 서저리 코스’를 강조했다. 오상윤 부회장은 “일반적으로 학회에서 진행하는 임플란트 연수회에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하기는 쉽지 않다”며 “특히 수강생과 연자의 일대일 라이브 서저리는 이식학회만의 풍부한 인력풀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Mentor-Mentee Live Surgery in Clinic’ 세션에서는 김현철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태인, 오상윤, 윤여은, 이희경, 송영대, 장근영 등 이식학회 임원진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수강생들의 수술을 직접 도울 예정이다. 임플란트 식립 등 수술 세션 이후에는 ‘Contemporary implant Restoration’을 통해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된다. 이 세션에서는  박영범 교수와 송영대 총무이사, 문홍석 교수, 정승미 교수, 최병갑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선다. 부분 무치악 및 완전 무치악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며, 여기에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관련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태인 차기회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는 마지막 ‘Complication and Maintenance’는 임플란트 실패 사례를 집중 분석, 그 원인부터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세션에서 교육에 직접 나서는 김영균 회장은 “임플란트는 실패 없이 기능과 심미를 유지관리할 수 있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식학회는 이번 연수회에서뿐만 아니라 교과서편찬위원회를 구성, 임플란트 부작용 및 실패에 관한 교과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식학회는 10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107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김용호)’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실패 어디서 왔을까?’를 대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2-2273-3875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