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임플란트연구소가 후원하는 올해 세 번째 학술세미나가 오는 27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다.
고대 안암병원 치과는 매년 초 한 해의 학술세미나 일정을 발표하고, 다채로운 주제로 치과의사를 찾아가고 있다. 고대 임플란트연구소의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료 세미나로 진행하면서 개원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정겨운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주과)와 송인석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선다. 정겨운 교수는 ‘임플란트를 위한 연조직처치’를, 송인석 교수는 ‘자가치아 이식재를 이용한 성공적인 골재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세미나 역시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수강을 희망하는 치과의사는 서두르는 것이 좋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 치과는 이번 세미나에 이어 오는 12월, 대미를 장식할 ‘고대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12월 16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올 한해 고대 임플란트연구소의 성과를 정리하고, 이를 여러 치과의사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2-920-5358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