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일 개최한 ‘SIMPLE GUIDE Plus 론칭쇼’ 현장에서 치과 임상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업체인 덴탈빈(dentalbean.com)과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덴티스는 이번에 출시한 ‘심플가이드 플러스(SIMPLE GUIDE Plus)’ 개발에 덴탈빈 디지털팀 이수영 원장과 서상진 원장의 참가를 시작으로 덴탈빈과 직접 교류, 제품개발 및 임상교육 콘텐츠 개발에 함께할 예정이다.
덴티스 측은 “덴탈빈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임상가들이 제품 개발 및 자문을 맡기로 했다”며 “실제 임상가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평가를 반영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획기적인 신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상증례 및 임상교육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기획, 개발해 덴탈빈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더불어 오프라인에서도 세미나를 통해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MOU로 덴티스의 Global Dental Implant Academy(이하 GIDIA)와 덴탈빈이 글로벌 교육 콘텐츠 확산에도 참여하는 등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덴티스는 이번 MOU로 기존의 임상연구단 외에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임상자문단을 구축하게 됐으며, 지속적인 임상교육 콘텐츠 확보와 유통을 위한 채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GDIA가 다양한 글로벌 유저들이 임상연구에 참가하고 노하우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사업을 통해 보다 현지화 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덴탈빈은 다양한 치과분야의 수준별 임상교육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회원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덴티스는 덴탈빈과 함께 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임상연구와 전문화된 교육 콘텐츠 사업에 투자를 결정하고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서 학술연구 및 교육 분야에 있어 더욱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