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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곡 근관 Glide path 형성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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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R-PILOT’ 개원가 관심 집중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8월 출시한 VDW사의 ‘R-PILOT’가 개원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R-PILOT은 근관 성형 전 Glide path 형성에 최적화 된 전동 Path File로, 타고난 유연성으로 만곡이나 좁은 근관의 Glide path 형성에 탁월하다.

 

R-PILOT은 Reciprocation path file이라는 점이 특징이자 강점으로 꼽힌다. 시계방향으로만 회전하는 기존 Rotary 방식의 핸드파일과 달리, 파일의 좌우 회전으로 열 발생을 줄이는 등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킨다.

 

R-PILOT이 ISO 12.5 사이즈를 채택한 부분도 장점이다. 보통 술자가 Glide path 형성을 하면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ISO 10~15 구간이다. 좁은 구간의 특성상 핸드파일이 근단부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Ledge가 형성돼 치료를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결국 근단부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2~3차례 이상의 Glide path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에 반해 R-PILOT은 ISO 12.5의 특화된 사이즈로 무리 없이 Glide path를 형성해준다.

 

Glide path 형성을 위해 Rotary 방식의 stainless steel로 제작된 핸드파일이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기존 핸드파일 대부분 유연성이 떨어져 만곡이나 좁은 근관의 경우 근단부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파일 자체가 구겨지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 Ni-Ti 소재 R-PILOT은 파일의 유연함으로 구겨짐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R-PILOT의 단면 디자인은 우수함을 검증받은 S-shaped를 적용했다. S-shaped 단면 디자인은 2세대 전인 M-two부터 RECIPROC Classic, RECIPROC Blue에도 적용돼왔다. S-shaped 단면 디자인은 강력한 삭제력과 작은 코어의 유연성, 충분한 Relief 공간으로 삭제편 배출이 용이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심하게 만곡됐거나 좁은 근관의 경우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핸드파일로는 한 번에 Glide path 형성이 어렵다”며 “R-PILOT과 레시프록 파일을 함께 사용할 경우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근관성형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문의 : 070-4394-5351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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