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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Smart Guide KIT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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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서 직접 간편하게 가이드 제작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Smart Guide KIT’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Smart Guide KIT의 가장 큰 장점은 가이드를 손쉽게 직접 제작할 수 있다는 것. 업체나 기공소 등 치과 외부에서 가이드 제작 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면 원하는 품질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Smart Guide KIT는 치과 내에서 술자가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제작하는 것보다 직관적이며, 술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가이드 제작이 가능하다.

 

스마트 가이드는 열가소성 수지로 정수기 온수 정도의 70℃ 물에 1분간 담가두면 딱딱했던 소재가 말랑말랑 해지면서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하다. 인상 채득 후 제작한 석고모형에 스캐닝하고, 이니셜 드릴링 후 자리를 잡으면 된다. 그 후 1분이 지나면 경화돼 디지털 가이드 역할을 한다.

 

오스템이 특허를 출원한 ‘3D Pre-formed Design’으로 가이드 제작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 폴리머 가이드는 평평한 2D 형태이기 때문에 인접치에 맞춰 가이드를 제작하기가 어려웠다. Smart Guide KIT는 주변 인접치아를 쉽게 감쌀 수 있도록 설계돼 가이드 제작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Smart Guide KIT의 또 다른 장점은 최적의 슬리브 소재와 길이다. 기존 폴리머 가이드의 경우 데모 플라스틱 내 메탈 슬리브의 과도한 변형 시 슬리브와 가이드의 벌어짐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았다면, Smart Guide KIT는 Sleeve 소재를 금속이 아닌 의료용 플라스틱 소재의 Peek를 사용해 가이드와 슬리브와의 벌어짐 현상을 줄였다.

 

오스템 관계자는 “Smart Guide KIT는 가이드 제작 비용 및 시간을 줄이고, 고가의 디지털 장비가 없어도 가이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문의 : 070-7016-4303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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