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 임상교육, ‘Master Course’로 진화

URL복사

내년 1월부터 Basic 및 Advanced 총 24회 전국서 진행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임플란트 교육 시스템 ‘오스템 AIC’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다.
오스템은 ‘Do Implnat Yourself(DIY)’를 목표로 내년 1월부터 ‘오스템 Master Course’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오스템 측은 “지난 2001년 임플란트 시술이 치과의 보편적 진료가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육기관인 AIC를 설립했다”며 “오스템 AIC는 그동안 해외 임플란트 회사가 자사 제품 사용법을 교육하던 당시 교육 트렌드와 달리, 치과의사가 실제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고, 보다 더 잘하게 하는 교육을 목표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임플란트 분야 임상 실력과 이론을 겸비한 연자진을 꾸준히 구축, 현재 국내 1만여명, 해외 약 4만5,000명의 치과의사가 오스템 임상교육을 이수했다. 이 같은 성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스템이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이유는 많은 기관이나 단체를 통해 수많은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수강생들에 대한 확실한 차별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특히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이론은 수없이 접했지만, 실제 임상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데는 실습과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오스템 측은 “수강생들이 ‘나도 임플란트 수술을 직접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보다 확실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오스템 Master Course’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스템 Master Course의 가장 큰 특징은 ‘OSSTEM Example’이 각 강의마다 활용된다는 것. OSSTEM Example은 오스템이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표준 교재라 할 수 있다. 각 연수프로그램에서 텍스트, 일러스트레이션, 임상 사진, 도해, 3D 동영상 등을 비롯해 각종 교보재까지 여기에 포함된다.

 

기존 임플란트 임상 코스 대부분은 디렉터 본인의 경험과 술식을 바탕으로 교재나 교육자료가 제작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디렉터의 성향이나 컨디션 등에 따라 강의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

 

반면 오스템 Master Course에서는 코스 디렉터의 경험과 술식은 물론, ‘OSSTEM Example’을 더해 체계적이고도, 표준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다.

 

오스템 Master Course는 기존 단과 형식으로 운영되던 Basic과 Advanced 코스를 통합해 총 24회로 운영된다. 그 구성은 ‘Master Basic’ 8회, Surgery와 Prosthetics 각 8회가 포함된 ‘Master Advanced’ 16회로 이뤄진다.

 

Master Basic Course는 하악 구치부 1~2개 치아를 성공적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했으며, Advanced Course는 전치부 시술을 비롯해 무치악 환자 시술 등을 포함해 다양한 케이스에 따른 모든 치아를 성공적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오스템은 내년 서울 8개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을 포함한 지역 12개 코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먼저 내년 1월에 개강하는 Master Course의 Basic Course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가 디렉터로 나서고, Surgical과 Prosthetics 코스는 각각 김경원 원장(오스템 교육연구원)과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문의 : 070-4394-0426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