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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지부 재무위원회, 서울지방국세청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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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현장 수익구조 변화, 세무행정에 반영돼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재무위원회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는 2017년 귀속 사업장현황신고 관련, 서울지방국세청 간담회를 겸해 진행, 치과 개원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치과의 경우 임플란트, 틀니 등이 급여화 되면서 수입 중 급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고, 원가보전율은 더 낮아지고 있다”면서 “소액도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일반화된 상황도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세율을 정함에 있어 국세청과 꾸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에 따라 치협과 국세청이 적극 나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서울지부 기세호 부회장은 “경비인정 범위를 넓히고, 개원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면서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재무위원회에서는 서울지부 회계자료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의원총회에서 꾸준히 지적되는 모호한 용어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부터 서울지부, 치과신문, SIDEX 예·결산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울지부 조정근 재무이사는 “예결산위원회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지 않은 만큼 재무위원부터 관심을 가져줄 필요가 있다”면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들 또한 서울지부 회계를 면밀히 검토하며 개선해 나갈 부분에 대해 꾸준히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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