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디지털 이미지플레이트 스캐너 ‘RIOScan(리오스캔)’이 화제다.
레이는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RIOScan의 국내 판매를 지난해 본격적으로 확대한 바 있다. RIOScan은 필름 현상 없이 편리하게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리더기 본체와 이미지플레이트로 구성된 RIOScan은 이미지플레이트를 구강 내에 넣어 치아 상태를 촬영한 후 리더기를 통해 즉각 디지털화한다. 기존 구강센서와 달리 필름 현상 없이 단 몇 초 만의 스캔 과정을 거치면 손쉽게 이미지 획득이 가능하다. 특히 상단부 터치 모니터로 이미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두께가 얇고 유연한 이미지플레이트는 작은 구강 내에서도 촬영하고자 하는 위치에 맞는 최적의 포지셔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이물감을 주지 않아 편안한 상태에서 촬영할 수 있다. 촬영 부위 및 목적에 따라 0부터 4까지 플레이트 크기 선택이 가능하며, 원하는 해상도로 맞춤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수천 번 재사용이 가능할 정도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고해상도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영상 촬영 시에는 General, Endodontic, Periodontic 등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레이 관계자는 “RIOScan은 현재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대부분과 연동이 가능하도록 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며 “첨단화된 기능뿐 아니라 병원에 어울리는 컴팩트한 디자인 역시 자랑거리”라고 말했다.
레이의 RIOScan은 국내 파트너사 힐덴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후 2년까지 A/S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1566-7328(제주 포함)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