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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은평구회 회칙 및 상조회칙 등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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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정총, 김종수 신임회장 선출도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현선·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9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회무 및 회계 결산 및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임원개선의 건이 진행돼 김종수 부회장이 회원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부회장으로는 이재윤, 김소현 부회장이 선출됐으며, 이석초 전회장과 이번 총회에서 임기를 마친 김현선 회장은 감사에 선출됐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기세호 부회장과 진승욱 법제이사 그리고 은평구보건소 하현선 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해 주었다.

 

연임으로 4년의 임기를 마치게 된 김현선 회장은 “4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은 임원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며 “구회총회가 열리고 있는 이 때 치과계는 치협회장 선거무효라는 또 다른 혼란에 빠지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치과계는 어려울수록 더욱 힘을 합쳐 난관을 헤쳐 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은평구회 역시 차기 집행부를 중심으로 치과계 안팎의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 지혜를 모아 주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회계 및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 무난히 통과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전용찬 감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은평구회를 잘 이끌어 준 17대 집행부 노고에 감사하다”며 “차기 집행부에서는 은평구회관 마련을 위한 특별적립금이 어느 정도 쌓은 만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회관 마련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은평구회는 이날 총회서 입회 및 회원 자격에 관한 회칙을 개정했다. 기존 회칙은 자칫 치과의사가 아닌 생협, 의료법인이 회원자격을 득할 수 있기 때문에 치과의사만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회칙을 정비한 것. 이와 더불어 은평구회는 상조회칙 또한 개정해 상조회 지급 조항을 보다 명확하게 정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interview] 은평구회 김종수 신임회장 


“‘은평치과대학’ 전통 이어갈 것”


 

Q. 신임회장으로서 소감은?
은평구회 최초로 연임해 지난 4년간 구회를 이끌어온 김현선 회장을 비롯해 17대 집행부 임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하고 싶다. 임원들의 그간 노고를 생각하면 이 자리는 정말 큰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Q. 앞으로 구회무 방향은?
은평구회원들은 “우리는 모두 ‘은평치과대학’ 동문”이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한다.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은평구회의 멋진 전통을 이어 가고, 후배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회무를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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