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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EDC Dubai, 역대 최대 규모 기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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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넘어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

세계 2대 치의학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 AEEDC Dubai(에덱 두바이)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두바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INDEX Conferences and Exhibitions(INDEX Holding 계열사, ICE)이 주최하고, 두바이 정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에덱 두바이에는 세계 130여 개국, 2,480여 업체가 참가하고, 5만여명이 방문했다. 에덱 두바이는 3년 연속 행사 규모를 갱신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9개 홀에 이르는 전시장에 16개 국가관을 비롯해 전세계 치과업체의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관계자는 “올해로 22회째 행사임에도 매년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에덱 두바이는 전시참가업체 수와 행사 면적이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한국기업의 경우 같은 기간 전시참가업체 수는 3배, 전시참가면적도 3배 이상 증가함으로써 평균을 웃도는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의 경우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마련한 공동관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11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치산협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원을 받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73개 부스로 구성된 공동관을 마련했다.

전시회와 병행 개최된 학술대회는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인증프로그램, 국제치과교정협회, 아랍치과연맹, 아랍치과보수교육아카데미 등 국제적 위상을 가진 다수 학술단체가 참여해 170여개의 강연, 포스터 경연대회, 실습 과정 및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관계자는 “올해도 에덱 두바이는 전세계 치과의료계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며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학 및 예방치과 분야의 별도 컨퍼런스와 전문가 코스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활발한 참여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ICE 측에 따르면 내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 예정인 ‘에덱 두바이 2019’는 더욱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ICE 측은 “‘에덱 두바이 2020’ 플랜을 세워 2020년까지 세계 제1의 치의학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에덱 두바이 2018이 글로벌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로서 확고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함에 따라 중동지역 점유율 확대와 신규 진출을 위한 한국기업들의 움직임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덱스홀딩 한국지사는 지난 2006년 인덱스홀딩 최초의 해외지사로 설립돼 지난 2013년에는 한국-아랍에미리트 경제협력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14년 이후 뉴욕덴탈미팅 한국 내 공식 에이전트를 맡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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