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iAO 2018’ 1,300명 규모로 성공적 개최

URL복사

KAOMI-OF 조인트 미팅 세계적 연자 한자리에

제25회 2018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이하 KAOMI)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iAO 2018(조직위원장 김정혜)’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KAOMI는 지난 2016년 ‘iAO(In ternational Academic meeting of Osseointegration)’를 출범, 임플란트 관련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그 세 번째로, 특히 Osteology Foundation(이하 OF)과의 MOU를 맺고 이번 iAO 2018에서 조인트 미팅 형식의 국제학술대회를 선보였다. 실제로 iAO 2018에는 해외 14개국에서 8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정식으로 학술대회에 등록해 역대 가장 많은 해외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국내외 치과의사 및 업체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여환호 회장은 “OF과 조인트 미팅은 국가 단위로 진행되는 ‘National symposium’이 일반적”이라며 “하지만 이번 조인트 미팅은 KAOMI와 단독으로 진행돼 우리 학회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속성장 가능한 국제임플란트학회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KAOMI는 올해 학회 창립 25년을 맞아 이번 iAO 2018은 더욱 의미가 깊을 것. iAO 2018 조직위 김정혜 위원장은 “올해는 우리학회 25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의미에서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그 위상에 걸맞게 Mariano Sanz 교수(스페인), Ronald E. jung 교수(스위스), Saso Ivanovski 교수(호주) Tatsuaki Matsunaga 교수(일본) Jerry Lin 교수(대만) 등 세계적인 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풍성한 국제학술대회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직위 측은 iAO의 국제학술대회 면모에 걸맞게 OF와의 조인트 미팅 강연의 경우 영어를 공식언어로 채택해 해외연자는 물론 국내 연자들도 영어로 강연, 이를 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했다.


김정혜 위원장은 “장장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매월 부서별로 혹은 전체 조직위원회 회의를 거듭하면서 학술대회 개최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려고 노력했다”며 “특히 지난해 6월부터는 국제 홍보에 집중해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한다. 아직 만족할 수는 없지만, 이제 iAO가 국내서 개최하는 임플란트 관련 국제학술대회 면모를 갖췄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욱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