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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O, IF 1.617로 자체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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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전 세계 교정학 저널 중 4위 랭크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의 학회지, 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 (이하 KJO)가 전 세계 SCI 저널의 영향도와 인지도를 평가하는 Thomson Reuters사의 JCR 임팩트 팩터에서 지난 기록을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Thomson Reuters에 따르면 2017년 KJO의 임팩트 팩터는 지난 2016년 1.182를 뛰어넘는 1.617을 기록, 전 세계 치과교정학 저널 중 4위에 랭크됐다. KJO의 임팩트 팩터가 상향되면서 치과분야 SCI 등재지 순위도 전체 91편 중 43위로 올라섰다.

 

지난 2008년 우리나라 치과 전문 학술 저널 중 최초로 SCIE에 등재된 KJO는 2013년 0.37로 최저점을 기록했으나, 2014년 1.173, 2015년 1.162, 2016년 1.182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2017년 크게 증가했다. 교정학회는 치과교정학 학술 저널 중 전통적으로 권위가 있는 ‘American Journal of Ortho- 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2017 IF 1.842)’보다는 다소 낮으나 ‘Angle Orthodontist(2017 IF 1.592)’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KJO의 위상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교정학회에 따르면 KJO의 투고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세계 각국에서 300편이 넘는 논문이 투고되고 있다. 올해에도 이미 많은 논문이 투고돼 원고 투고 수에서도 자체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정학회 KJO 편집위원회 관계자는 “2017년부터 e-publish ahead of printing을 시작하면서 기고 논문들이 ‘Pub- med’와 같은 학술 논문 검색 데이터베이스에 빠르게 노출된 것이 임팩트 팩터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KJO의 임팩트 팩터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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