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14일부터 대전 오스템AIC 연수센터에서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마스터 코스는 Basic, Advanced Surgery, Advanced Prosthetics 등 세 가지 파트로 구성,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총 24회에 걸쳐 이뤄진다.
김진 교수(대전성모병원)가 디렉터로 나서는 오는 14일 베이직 파트에서는 임플란트 소개를 비롯한 기본 개념과 수술 순서, 보철의 기본 원리를 다룬다. 또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수술심화 파트는 윤현중 교수(부천성모병원)가 디렉터로 나선다. 오는 10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세미나에서는 경조직과 연조직 관리, 상악동 수술 및 향후 관리법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보철심화 과정은 내년 2월에 예정돼 있다. 주현철 원장(서울S치과)이 디렉터로 나서는 보철심화과정에서는 전치부 보철, 원가이드를 활용한 시술, 그리고 완전 무치악 시술 등 다양한 주제가 마련돼 있다. 마스터 코스는 참가자들의 임플란트 독립 시술 율을 높이는 것. 베이직 파트는 하악 구치부 1~2개 임플란트 식립을, 수술심화 파트에서는 상악동과 GBR, 전치부 시술 등 고난이도 케이스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대전에서 시작되는 이번 마스터 코스는 오스템 표준교재 Example과 세 명 디렉터들의 다양한 임상경험이 융합돼 연수원장들의 실제 임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