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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경기여상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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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보건간호과 지원 및 치과의원 취업연계 모색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희선·이하 경기여상)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김중민·전윤호 치무이사가 참석했으며, 경기여상에서는 김희선 교장을 비롯해 김영구 교감, 김영식 교무부장, 홍명희 보건특성화부장교사가 참석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치과의사들에게 간호조무사는 치과진료 현장에서 가장 밀접하게 도움을 주고받는 직군”이라면서 “간호조무사의 취업을 절실히 요구하는 치과의원이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양질의 실습교육을 통해 준비된 치과간호조무사를 양성하고, 믿을 수 있는 치과의원에 취업을 연계·지원한다면, 서로에게 더 없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경기여상 김희선 교장은 “치의보건간호학과를 운영하며 특성화돼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치과의료현장의 수요가 있고, 치의보건간호학과 졸업생들의 공급이 원활히 되기 위해 양자가 상생을 염두에 두고 숙의를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졸업 후 1/3만 취업하고 대학으로 진학하는 상황”이라면서 “교육현장과 치과의사단체가 협의를 거쳐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부와 경기여상은 △상호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의 공동연구 △학생의 치과의원 취업지원 △양질의 치과 보조인력 양성 △학생의 학습형 현장실습, 자원봉사 등 10개 항목에 대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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