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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업그레이드’ 필수 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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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임플란트 아카데미 2기 수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이하 이식학회)가 지난달 16일 ‘2018 임플란트 아카데미’ 정규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식학회는 지난해 임플란트 아카데미 1기 정규과정을 성공리에 진행, 지난 6월 2일부터 새롭게 2기 과정을 시작한 바 있다.

 

4개월에 걸쳐 진행된 2기 임플란트 아카데미 정규과정에서는 임플란트 식립부터 보철, 컴플레인 관리까지 전 치료과정을 다뤘다. 특히 이번 2기 과정은 임플란트 입문자는 물론, 보다 수준 높은 진료를 원하는 치과의사까지, 참가자의 스펙트럼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모두 커버해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임플란트 아카데미를 총괄하고 있는 이식학회 김태인 차기회장은 “학회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감수하면서까지 최저의 등록비를 책정하고, 주말을 이용한 집중적인 강의로 젊은 치과의사와 지방 개원의들이 부담이 되지 않도록 배려했다”며 “특히 임플란트 관련 풍부한 임상경험과 다양한 증례로 검증된 연자들이 포진해 연수회의 만족도는 더욱 컸다”고 강조했다.

 

디렉터로 나선 김태인 차기회장과 오상윤 부회장은 임플란트 기본개념의 이해, 기본식립 과정에 대한 강의와 실습 그리고 발치 후 즉시식립에 대해 다뤘고, 김현철 명예회장이 Advanced Implant Surgery를 통해 상악동 거상술의 Window tech. Osteotom tech. 술후 합병증, 그리고 Ridge splite tech.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해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또한 박영범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와 인상채득 등 실습을 진행했으며, 이식학회 이희경 이사의 임플란트 심미보철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이식학회 장근영 학술이사와 이창균 이사는 성공적인 GBR의 모든 것, 임플란트의 성공을 위한 연조직 처리 방법 그리고 Peri-implantitis에 대한 처치방법에 대해 다뤘다. 지난달 15일과 16일 마지막 교육에서는 최희수 보험이사가 임플란트 보험청구에 대한 핵심 포인트를 짚어 주었고, 김영균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발생한 신경손상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강의에서는 급증하고 있는 임플란트의 다양한 합병증과 임플란트 관련 의료소송 및 민원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처법까지 다뤄져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김태인 차기회장은 “이번 2기 정규과정은 수강생 모집 3주 만에 조기마감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며 “준비과정에서부터 철저히 강의를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커리큘럼을 구성해 더욱 호응이 높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균 회장은 “이번 2기 정규과정이 조기에 마감됐기 때문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내년 3기 임플란트 아카데미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준비위원들과 연자, 실습 인스트럭터로 봉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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