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주최하고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후원한 ‘GAO 유럽 심포지엄’이 지난 1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유럽 회원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성사된 이번 심포지엄은 GAO의 임플란트 철학을 유럽에 알리고 공유하는 장이었다.
‘Meet the GAO, Be a Master’를 슬로건으로, 지난 7월 제주 심포지엄의 열기를 이어가며 GAO의 수준 높은 임상을 공유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연자들이 다양한 임상에 대한 본인들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하고, 이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문이 이어지는 등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는 허영구 대표의 강연이었다. 허영구 대표는 ‘Guided Surgery with Precision Surgical Guide’를 주제로, 가이드 서저리의 현황과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인트라 오랄 스캐너 ‘i500’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부스는 GAO 교육코스에 대한 홍보와 함께 네오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혁신적인 편리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강스캐너 ‘i500’을 필두로,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 ‘AnyCheck’와 임플란트 ‘IS-Ⅲ active’, ‘IT-Ⅲ active’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GAO의 높은 임플란트 임상 수준을 유럽 치의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GAO와 네오는 차별화된 임상 및 세미나 개발과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