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아은행(이하 치아은행)의 퍼티타입 자가치아골이식재 ‘Auto BT’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Auto BT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발치한 환자 본인의 치아를 허가받은 특허기술을 통해 개별공정으로 가공하기 때문에 원재료의 이력을 관리할 필요가 없고, 감염 및 전염의 위험이 없다.
최근 복지부도 ‘치아관리기관 표준업무지침’을 마련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에 ‘치아관리기관 지도감독실행’ 관련 업무를 위탁해 한국치아은행은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치아은행은 엄격한 관리지침에 의해 치아의 보관, 이송, Auto BT의 가공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따라서 치아은행의 자가치아골이식재 Auto BT는 신뢰도 면에서도 우수성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이승복 대표이사는 “퍼티타입 자가치아골이식재는 골형성단백질 코팅 이식재와 같이 원천기술개발사인 치아은행만이 가능한 특허기술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신기술”이라며 “추후 더욱 진화한 치아골이식재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