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년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건강검진종별 수검 및 판정현황, 문진, 검사성적 등 건강검진 주요지표를 수록한 ‘2017년 건강검진통계연보(이하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일반건강검진 판정 결과, 1차 판정에서 정상은 41.3%, 질환의심 36.7%, 유질환자 21.9%로 이는 연령이 높을수록 질환의심 또는 유질환자 판정 비율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질환 판정비율을 보면 당뇨병이 51.7%, 고혈압 53.5%로 전년 대비 각각 1.2%p와 1.4%p 씩 증가했다. 유질환 판정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50대로, 당뇨병 53.3%, 고혈압 53.3%로 나타났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