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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치협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 4월초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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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APDC 홈페이지에서도 등록 가능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와 공동개최되는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이 4월 5일까지 연장됐다.


치협은 지난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2월말로 마감예정했던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을 4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치과의사들의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대부분 소속 지부(시군분회)의 회람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최종 취합을 하지 못한 지부(시군분회)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기간 연장으로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사전등록 혜택을 주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또한, 오는 14일 이후부터는 APDC 공식 홈페이지(www.apdc2019.org)에서도 국내 치과의사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치과의사 외 국내 참가자들도 기존과 동일한 사전등록비로 4월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6점이 주어지는 치협 종합학술대회는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협에 따르면 종합학술대회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치의학 전 분야에 걸쳐 국내외 약 210명의 연자가 총출동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학술대회가 될 전망이다.


기존부터 예고됐던 회원 추천연제, 통일치의학 세션, APDF/APRO(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최초로 개최되는 여성치과의사 포럼 등은 물론, 세계치과의사연맹(FDI) Gerhard Seeberger 차기회장 특강, 4개 학술단체 공동 심포지엄, 핸즈온, 통합치의학과 교육, 윤리교육, 3개 권역 보험상담, 학생학술경연대회, 치의학 교육정책, 치과의사 해외진출, 치과의료정책,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세션 등 임상강연, 해외특강, 치과계 미래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래 치의학 리더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APDC 2019’를 슬로건으로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줄 서포터즈도 모집한다. APDC 서포터즈들은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통역, 해외 참가자 안내, 총회 및 학술대회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치과의사와 치의학 관련 직역 및 학과 학생(치의학과, 치기공학과, 치위생과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집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이뤄진다(자세한 사항은 APDC 공식 홈페이지 추후 게재 예정).


치협 관계자는 “APDC 서포터즈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은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서포터즈에게는 무료등록의 특전과 함께 유니폼, 행사기간 중 중식 및 수료증이 전달되는 만큼 차세대 치의학 리더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공동주최하는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는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역에서 진행된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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