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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과의사회, 지역 치과계 모두 참여 ‘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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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대전치과의사회관서 창립 회의 열어
치과 유관단체, 산업계, 교육계 모든 구성원 참여 의미 커

 

지역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유관단체,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과 등 교육기관 그리고 치과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시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화제다.

 

지난 3일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이하 대전지부) 회관에서는 대전지부 조수영 회장과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 송은주 회장, 대전광역시치과기공사회 최정필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대전지부 정영걸 회장 등 지역 치과계 유관단체장들이 모여 ‘대전치과의료산학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이날 창립회의에는  대전보건대치위생학과 한양금 학과장, 건양대대전캠퍼스치위생학과 김설희 학과장, 대전과학기술대치위생과 양진영 학과장, 대전보건대 치기공학과 이주희 학과장, 대전보건대 대외협력처 김원수 처장 등 교육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했으며, 대전지부 김기종 부회장, 백승천 총무이사, 前치산협 이용식 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대전지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창립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주기적인 모임을 개최하고, 대전지역의 소외된 장애인 및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진료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또한 협의회는 대전지역에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대전광역시와의 상호 협조 및 공감대 형성에 매진해 나갈 뜻을 함께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창립은 지역민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구강건강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대전지역의 치과 유관체 및 산업계, 교육계가 모두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직역 간 이해충돌로 치과계 내부적으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치과계 모든 구성원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치과계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지부 측은 “협의회는 대전지역의 치과관련 단체 및 종사자의 네트워크 구성 및 상호 발전을 목표로 공동 협력과 유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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