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흐림동두천 7.5℃
  • 맑음강릉 11.2℃
  • 박무서울 7.3℃
  • 흐림대전 5.9℃
  • 맑음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9.9℃
  • 구름많음광주 6.4℃
  • 구름많음부산 11.2℃
  • 흐림고창 6.4℃
  • 구름많음제주 8.3℃
  • 흐림강화 6.6℃
  • 흐림보은 6.3℃
  • 흐림금산 6.6℃
  • 맑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8.6℃
  • 구름많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 인테리어도 브랜드 시대] 오스템인테리어 탐방-24 '서정민치과'

URL복사

동네치과 20년, ‘워킹맘’부담덜고
치과의사로서 환자에 ‘올인’

 

오스템임플란트가 고객만족에 최우선한다는 모토로 시작한 ‘오스템인테리어’는 지난해 100호점을 돌파,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본지는 인테리어의 브랜드화를 선언한 오스템 인테리어의 결과물을 직접 찾아 소개한다. 이번 호는 그 스물 네 번째 시간으로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서정민치과 서정민 원장을 만나 오스템 인테리어에 대한 평가와 진료 컨셉 및 철학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환자위해 재도약 다짐

서정민 원장은 지난 1997년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처음 개원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지금의 치과는 두 번째 오픈한 것이지만, 암사동을 떠나 진료를 한 적은 없다. 한 마디로 동네치과로서 한 곳에서 20여년을 살아왔다.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홀로 진료를 해온 서정민 원장은 여자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겪었을 워킹맘의 고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결혼과 출산, 육아 그리고 학부모로서 역할은 아무리 전문 직업인이라고 하지만 떨쳐 낼 수 없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스스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과의사라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치과 구성원과 환자를 책임져야 하는 무게감은 엄마라는 책임감과 견주었을 때도 결코 등한시 할 수 없다.

 

서 원장은 “남들도 다 하는 것이라고 누군가는 말할 수 있겠지만,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그 짐을 덜어 놓을 수 있을 만큼, 고맙게도 아이는 잘 자라 주었다. 가정과 일 모두 등한시 할 수는 없었지만, 아무래도 삶의 비중은 아이에게 좀 더 치우쳐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환자들이 더 좋아하는 치과로 재탄생

가정과 일, 일과 가정을 모두 책임져야하는 치과의사 워킹맘 서정민 원장은 이제 그 짐을 조금은 덜 수 있다. 서 원장은 “어쩌면 지금이 치과의사로서 좀 더 좋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지난 20여 년 간 날 믿고 치과를 찾아오는 지역민들을 위해 보다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정민치과는 인테리어를 새로하기 전에는 지금보다 절반 정도 작은 규모의 치과였다. 워낙 치과가 작다보니 환자들이 편히 대기할 수 있는 공간과 직원들의 휴식 공간이 부족했던 게 사실. 서 원장은 “아이 교육에 대한 부담을 조금은 덜어 낼 수 있는 시간이 오니 비로소 내 치과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찾아왔다”며 “우연찮게도 옆에 있던 다른 입주자가 이사를 가게 됐고, 그 공간까지 확대할 수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나보다 환자와 직원들이 더 만족해하고 있다”고.

 

서 원장은 새롭게 꾸며지는 치과를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치과로 만들고 싶었다. 이에 공간 전체를 그레이 톤으로 마감하고 적절한 조명을 이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이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공간을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게 하기 위해 톤의 차이를 통해 이를 해결했다.

 

환자를 처음 대면하는 리셉션데스크는 특정한 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마감재를 채용해 신선함을 주었고, 자칫 밋밋하게 보일 수 있는 안내데스크는 고급스럽게 돋보일 수 있는 자재를 택했다. 그 결과 보다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치과 전체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데스크가 만들어졌다.

 

대기실은 환자가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기둥을 몰딩 포인트 벽으로 활용했고, 비교적 가로로 길게 뻗어 있는 대기실 구조에 맞게 천정에 긴 라인 디자인으로 오히려 연장성을 돋보이게 해 공간의 시원함을 더했다. 치과 인테리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동선은 직사각형에 가까운 건물형태이기 때문에 체어를 일렬배치하고 주요동선 1개를 통해 상담실, 엑스레이실, 소독실을 배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서정민 원장은 “평소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스템 인테리어는 무엇보다 클라이언트의 의견을 즉각 반영,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이 가장 신뢰감 가는 부분”이라며 “치과의사로서 환자에게 집중하고, 보다 나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매우 만족스런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 증시 조정 진입, 사이클 전환 구간에서의 자산배분 전략

최근 미국 증시는 고점 형성 이후 뚜렷한 방향성 없이 완만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단기적인 급락보다는 일정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며, 주요 지수들은 고점 대비 의미 있는 조정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며 시장 전반의 방향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가격 조정보다는 상승 사이클 후반부에서 나타나는 구조 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시장은 고점에서 일정 기간 분배 과정을 거친 뒤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현재 구간 역시 고점 이후의 분배 흐름이 이어진 뒤 점차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나스닥100 지수의 차트를 분석해 보면 현재 구간은 단순한 조정이라기보다 고점 분배 이후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초입 구간에 가깝다. 특히 고점 이후 반등이 이전 고점을 돌파하지 못한 채 하락 추세 속에서 저항을 받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으며, 주요 이동평균선(200 EMA) 이탈 이후 재진입에 실패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과정에서의 조정이라기보다 추세가 하락으로 전환되는 구간에서 나타나는 흐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