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을 즈음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7일 치과병원 로비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날 약 300명의 아동·내원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덴티폼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 치간칫솔, 혀 클리너 등 다양한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해 구강 내 세균을 육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환자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점심시간에는 40세 이상 성인에게 구강검진을 실시해 건강한 제1대구치 4개를 가지고 있을 경우 선물을 증정키도 했다. 이외에도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내원객 중 추첨을 통해 전동칫솔 등을 증정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전후해 내원객 등 국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이 구강 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실질적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