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덴처용 임플란트 ‘로디’ 등 다양한 재료를 출시해온 한미실업(대표 김삼한)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용서를 위한 여행(감독 이성수)’이 다음달 15일 개봉한다.
‘용서를 위한 여행’은 한국과 일본의 관계 해소를 위해 12명의 라이더가 서울에서 도쿄까지 2,300km를 34일간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일어나는 얘기를 담고 있다.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4월 15일 열린 제52회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5월 4일에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국제기독영화제에서 관객 선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작에 참여한 한미실업 김삼한 대표는 “우리는 지난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일본인들이 저지른 만행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준 큰 사랑으로 그들의 지난 잘못을 용서하고 그들에게 변화를 바라는 천만 기독교인들의 바람을 담아 3년에 걸쳐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