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2019 DIDEX’ 전시부스에 참가해 디지털 제품군 등 다양한 치과기자재를 선보였다.
오스템 디지털 제품군에서 가장 주목 받은 제품은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OneGuide’. OneGuide는 임플란트 시술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술 후 예후가 좋아 많은 원장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스템은 지난해 4월 상악동 전용 OneCAS KIT, 지난해 7월 좁은 골폭과 치간 간격에 사용가능한 OneMS KIT를 출시하면서 OneGuide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오스템 디지털 부스를 찾은 치과의사 관람객들은 “과거 많은 가이드들이 흔들리고, 계획하지 않은 위치에 임플란트가 식립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며 “OneGuide의 라인업이 구축되면서 그 동안 천공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상악동, 골폭이 좁은 치아들도 안전하고 쉽게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된 것 같다”고 호평했다.
또한 오스템이 출시한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도 인기가 높았다. 정밀도를 한층 높이고,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빠른 보철 제작이 큰 장점인 이 제품은 보철물 결과의 오차폭이 매우 낮고, 다양한 소재의 재료를 적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참가자들의 문의와 데모가 많이 이뤄졌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