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이 국산 임플란트 제조업체 워랜텍의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워랜텍의 지배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유한양행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스트라우만은 워랜텍의 지분 33.5%를 확보했으며,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독점적인 유통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더불어 스트라우만은 워랜텍의 생산 및 해외사업 구축을 위해 투자하기로 합의했으며, 투자금은 아카데미 개발 및 임상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워랜텍은 임상적 신뢰와 더불어 사용의 편리성과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원플란트’ 임플란트 시스템을 발전시켜 왔다. 워랜텍의 대다수 제품군은 현재 유한양행 치과사업부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최근 중국에서도 인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