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전국의 주요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5월 연세대학교치과대학을 시작으로 강릉원주치대, 경희치대, 단국치대, 부산치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원광치대, 전남대치전원, 전북치대, 조선치대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치의학 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인재양성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치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연구 영역에서도 해당 대학(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게 협력해나간다는 뜻을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해 8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가 신의료기술 평가를 받음으로써 임상 연구와 상용화에 성큼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정확한 진단과 검사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는 치과나 환자 모두에게 유용한 기술”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치의학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를 활성화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