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Hong Kong International Dental Expo And Symposium(HKIDEAS 2019)’에 참가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홍콩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 HKIDEAS 2019는 ‘BETTER TOMORROW THROUGH INNOVATION’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 홍콩에서도 디지털 덴티스리의 혁신 솔루션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학술대회 이튿날에는 디오의 디지털 보철 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세계심미학회 저널 QDT 등재 등 보철관련 임상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이 ‘Digital Art: Aesthetic View Point from the Layperson’s Eye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신원장의 강연은 홍콩치과대학 학생들과 현지 치과의사들의 찬사로 이어졌고, 강연이 끝난 뒤에는 신원장에게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요청이 쇄도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관련 전시회에서 디오의 디지털 혁신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특히, 차세대 표면처리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UV조사기 ‘UV Activator2’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디오 측은 단 20초의 자외선 조사로 티타늄 표면의 친수성이 획득되는 모습을 직접 시연, 관람객들이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디지털 임플란트 ‘DIOnavi.’에 대한 관심으로 ‘Trial Case’ 문의도 줄을 이었다.
이번 전시회를 총괄 기획한 디오 해외사업부 김태영 전무는 “디오의 혁신 성장동력은 첨단 R&D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술 혁신의 선순환 구조 확립이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 대만에 이어 홍콩 시장까지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개척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