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31일부터 가산동 오스템 AIC 연수센터에서 ‘Master Course’를 시작한다. 이번 오스템 Master Course는 10개월 동안 총 2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Basic △Surgery △Prosthetics 각 8회로 구성됐다.
오는 31일 시작되는 베이직 마스터코스는 강충규 원장(케이치과)이 디렉터를 맡았다. 강충규 원장은 “기본적인 Incision for soft tissue preservation에서 parallel guide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까지 다룰 것”이라며 “심플한 임플란트 케이스를 두려움이나 실수 없이 성공적으로 식립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는 것이 이번 코스의 목표”라고 밝혔다.
강 원장은 이번 베이직 코스를 통해 심미부위에서의 임플란트 식립 가이드라인, 하악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MS kit 사용법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교육에서는 오스템이 개발한 교보재를 활용해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이론 강의 후에는 문제풀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학습효과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30일부터 진행되는 수술심화과정은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이 디렉터를 맡아 진행한다. 코스에서는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를 비롯해 합병증 처치까지 다뤄지게 된다.
김진구 원장은 임상에서 많은 노하우를 쌓은 guided bone regeneration을 세 가지 파트로 구성해 △ridge split △bone spreder technique △esset kit 등 임상에서 적용한 케이스 시술 영상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관련 술식이 술자의 손에 보다 쉽게 적응될 수 있도록 Sinus 및 Narrow ridge 실습모형과 돼지턱뼈를 활용해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을 코스디렉터로,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학교실)가 특별연자로 나서는 보철심화과정은 내년 4월부터 시작된다.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임상케이스 자료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지르코니아 및 세라믹 보철재료의 특성부터 짚어주고, △보철식립 위치 △교합조정의 work flow △implant impression △심미 임플란트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등의 영상을 통해 보철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에서 경험하기 쉽지 않은 ESR, EFR 교보재를 통한 실습도 이뤄진다.
오스템 관계자는 “마스터코스의 실습교육은 연자와 참가자가 일대일로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 효과가 크다”며 “기본과정과 수술심화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가 두 차례 마련돼 술기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