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이나 시멘트 등 각종 치과재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비스코가 오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AMEX 2019에 출품한다. 비스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대표제품인 ‘TheraCem’과 ‘Universal Primer’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먼저 ‘TheraCem’은 산성상태에서 중합 30분 후 알칼리(pH11)로 전환되는 Biocative Self-Adhesive 레진 시멘트다. 산성이 알칼리로 전환되면서 펄프 조직의 인회석 형성 및 치유를 촉진하고, 박테리아를 억제시키며 산성 세균의 부산물을 중화하는 등 건강한 치아 유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TheraCem’은 덴틴 조직과의 주기적인 이온교류를 통해 칼슘과 불소를 지속적으로 방출함으로써 2차 우식 방지와 지각과민처치 등 생체 친화적인 약리작용 효과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BPDM(카르복실산 모노머)과 10-MDP(유기인산모노머)를 함유하고 있어 지르코니아를 비롯한 메탈 알루미나 등 거의 모든 보철물에 우수한 접착 강도를 보이며, 잉여 시멘트를 제거할 때도 Tack Cure(3초)로 빠르고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TheraCem’ 유저들은 “포스트 사용 시 술 후 민감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사용이 편해 지르코니아 크라운 시멘테이션에 별도의 전처리 없이 ‘TheraCem’으로 마무리하고 있다”는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났다. 비스코는 이번 GAMEX 2019에서 ‘TheraCem’에 대한 프로모션으로 1+1 행사를 진행한다.
두 번째 제품인 ‘Universal Primer’는 인다이렉트 보철물(크라운, 인레이, 온레이, 포스트 등)에 접착제를 도포한 후 Light Cure를 하지 않고 바로 시멘테이션 할 수 있는 Dual-cured, Self-Cured, Light-Cured 유니버설 접착제다. 비스코에 따르면 ‘Universal Primer’는 ‘All-Bond Universal’의 화학적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Self-Etch, Selective-Etch 또는 Total-Etch 테크닉에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Light-cured, Self-cured, Dual-cured 레진 시멘트와 컴포지트, 그리고 Core 재료와 별도의 Self-cured Activator 없이 완벽히 호환된다.
비스코 관계자는 “별도의 추가 재료 없이 모든 중합타입(L/C, S/C, D/C), 그리고 모든 제조사의 레진 베이스 재료와 호환되는 본딩제는 ‘Universal Primer’와 ‘All-Bond Universal’ 뿐이다. 더불어 임상적으로 증명된 지각과민처치 기능과 치아 실링 기능으로 Micro leakage를 최소화 하는 역할도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GAMEX 2019에서 ‘Universal Primer’를 구매할 경우 ‘원스텝 본딩제’와 시멘트 ‘듀오링크 유니버셜’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