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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러덕트] 한스코리아 'Ni-Ti brush-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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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주위염, 깨끗하게 싹~쓸자!”
한스코리아, NiTi Brush ‘싹쓸이’ 출시

한스코리아가 ‘Ni-Ti Brush-싹쓸이(Omega)’를 출시해 화제다. 지난 2011년 미국치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첫 선을 보인 니켈-티타늄 합금 제작 특수 ‘Ni-Ti Brush’를 10여년에 걸쳐 진화를 거듭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 것. 이미 미국, 일본, 독일, 이태리, 스페인, 중동 등지에서 “임플란트주위염을 기계적으로 치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호평을 받고 있는 Ni-Ti Brush의 최신 버전 ‘싹쓸이’의 국내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편집자주]


 

 

임상가 스스로 선택한 Ni-Ti Brush!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통명사로 자리매김

한스코리아의 Ni-Ti Brush는 지난 2010년 독창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초로 특허출원됐으며, 2013년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Ni-Ti Brush는 미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의 석학들로부터 애용되기 시작했으며, 2015년 ‘Atlas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소개된 후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출간되고 있는 많은 논문과 저술에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업체 측은 “미국과 유럽 등지의 선진국 시장에서는 이미 Ni-Ti Brush가 임플란트주위염 치료용 브러쉬의 대명사 혹은 보통명사처럼 자리매김했으며 전 세계 석학들과의 소통 속에서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Ni-Ti Brush 관련 임상 논문들은 제조사의 경제적 후원 없이 임상가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진행된 실제 임상 결과치를 담고 있다. 이는 최종 사용자인 치과의사들에게 재평가되고 또 다른 임상결과물로 재생산되는 선순환의 구조를 갖고 있다”면서 “이것이 ‘Ni-Ti Brush-싹쓸이’가 다른 신기술 제품들과 본질적으로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자부했다.


이탈리아의 Dr. Mario Roccuzzo는 “종종 한스코리아의 Ni-Ti Brush를 이용해 임플란트 표면을 청소하고, 오염을 제거한다”면서 “제한된 공간임에도 모든 부위에 무리 없이 도달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제거 없이도 염증 치료, 표면 청소 가능
임플란트도 자연치아처럼 관리하는 것이 목적

‘Ni-Ti Brush-싹쓸이’는 임플란트주위염 등의 합병증이 발병했을 경우, 임플란트 표면 및 임플란트 주위 인체괴사조직, 플라그, 치석, 시멘트, 레진 또는 기타 이물질을 기계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러한 기계적 처치로 임플란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해 임플란트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스코리아는 “결과적으로 임플란트도 자연치아처럼 치료 및 관리하는 것이 ‘Ni-Ti Brush-싹쓸이’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Ni-Ti 재질로 이뤄진 브러쉬 모는 티타늄 재질의 임플란트 표면을 청소하는 데 티타늄 재질 브러쉬 모보다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한스코리아는 “‘Ni-Ti Brush-싹쓸이’는 임플란트의 거친 표면(Rough surface)을 브러쉬 모로 연마해 매끄러운 표면(Machined surface)으로 전환시키는 기능도 수행한다. 브러싱 도중 임플란트 표면이 반짝반짝 빛나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Ni-Ti Brush-싹쓸이’는 매우 손쉬운 사용감을 자랑한다. 추가 장비나 부수적인 치료재료가 필요하지 않고, 임플란트시술용 핸드피스에 장착해 RPM 600-1200으로 회전운동하면 육안으로도 치료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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