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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신규회원, 보건소 방문부터 입회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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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치과의사회, 서울치과의사회 ‘웰컴박스’ 협조문 보건소에 비치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최태근·이하 관악구회)는 지난 19일 관악구보건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규 개원 치과의사들의 입회 유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제작한 ‘신규개원의 안내문’을 보건소에 비치하고 치과 개설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전달하며 1차적인 홍보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또한 취지에 공감하며 협조할 뜻을 전했다.

 

최근 서울지부는 신규 회원에 필요한 △성공개원 길라잡이 책자 △치과진료스탭 직무교육 자료집 △치아건강 365 책자 △치과건강보험가이드북 등을 포함한 ‘웰컴박스’를 입회 선물로 제작, 배포한 바 있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치과의사회 입회 시 이러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 치과의사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홍보하는 안내문을 별도로 제작해 희망하는 구회에 배포하고 있다.

 

서울지부 함동선 총무이사는 “웰컴박스는 입회를 해야 받을 수 있지만, 개원을 위해 가장 먼저 방문하는 보건소에서 치과의사회 입회의 필요성과 혜택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첫 테이프를 끊게 된 관악구회 최태근 회장은 “관악구회의 경우 보건소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신규 개원의 입회의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서울지부에서 신규 개원의에게 유익한 필수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입회 안내를 위해 만나는 신규 개원의들은 ‘회에 가입하면 무슨 도움이 되냐’는 질문부터 던진다”면서 “신규 개원의를 방문하고 입회안내를 하는 일들은 계속되겠지만, 치과 개설 단계부터 이러한 안내를 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다만, “미입회 문제에 대한 보건소와 사전 공감대가 충분히 이뤄져야 업무협조도 더욱 원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규 개원의에게 가장 먼저 전달된 ‘신규 개원의 안내문’은 △신규 개원 프로세스 △치과 필수 고지사항에 대한 정보, 구회 및 서울지부 가입 시 받게 되는 선물인 ‘웰컴박스’와 회원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 그리고 구회, 서울지부, 서울치과의사신협 등의 연락처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A4 2장 분량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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