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스쿨이 내년 1월 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김영삼 원장이 진행하는 ‘치과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것이 김영삼 원장의 노하우’가 부제로 달린 만큼 이번 세미나는 김영삼 원장의 치과운영에 관한 노하우가 가감없이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원장은 세미나에서 △신환 △상담 △조직관리 등 크게 세 부분에 걸쳐 치과운영 노하우를 다룬다. 먼저 ‘신환의 가치와 신환 늘리기’에서는 수가경쟁만으로 신환을 늘리는 것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가격보다 중요한 가치를 환자에게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풀어줄 예정이다.
이어 ‘상담 동의율 높이기’에서는 보험으로 접근하는 상담 노하우와 각 진료내용별 효과적인 상담기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 조직관리 파트에서는 ‘좋은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직원이 원장을 존경하고, 원장은 직원을 배려하는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 경험을 토대로 밝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세미나는 원장과 스탭이 함께 등록할 수 있다. 특히 한 치과당 3명 이상 등록 시 김영삼 원장 등이 공저한 ‘최신 치과 매뉴얼 119’ 1권을 증정한다. 이 책은 신환이 첫발을 딛는 순간의 데스크 안내부터 시작해 진료 중 적절한 응대, 환자를 배려한 안내, 진료 내용과 순서에 대한 적절한 설명, 진료예약과 리콜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인 치과 시스템을 수록한 매뉴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기본 응대’와 ‘임상 매뉴얼’ 크게 두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기본 응대 파트에서는 치과 운영의 기본이 되는 서류와 행정 규제, 환자 접점에서 이뤄지는 기본적인 응대와 올바른 대화 스킬 등 환자 관리의 필수 요소들을 수록했다.
임상 매뉴얼 부분은 방사선 촬영과 마취, 보존·보철·치주·교정·구강외과·소아치과·턱관절 치료에 이르기까지 치과 임상 진행과정과 그 과정 중에 고객에게 해야 할 말, 필수 기구와 재료 세팅까지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사진과 일러스트로 보기 쉽게 구성했다.
따라서 이 책은 △본인 치과에 맞는 매뉴얼을 만들고자 하는 원장이나 실장 △신규개원을 준비하는 원장 △신입직원교육을 위한 교재가 필요한 원장 △치과실무가 부족한 신규 치과위생사 △장비, 기구, 재료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치과위생사 등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한편 덴탈스쿨은 내년 2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김영삼 원장의 사랑니 발치 달인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사랑니발치 임상서적을 발간해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김영삼 원장의 사랑니 발치 노하우가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