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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학생임상기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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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기금 조성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지난달 28일 본교 학장실에서 학생임상술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기금은 개인 및 단체(권긍록, 권용찬, 민경민, 박능석, 박선휘, 박정용, 조종만, 염상국, 이근혁, 이현식, 최대영, 최병기, 경희치대동창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S바이오)의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전달식에는 권긍록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배아란 국제교류실장, 박기호 치의학과장, 김경아 대외협력실장, 최병기·박능석 원장, 권용찬 소장(CLF기공소)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을 위한 기부는 동문을 비롯한 선배 세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기부의 수혜자인 학생들도 추후 후배를 위해 선뜻 도움을 주는 선순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권긍록 학장은 “작년부터 원내생들을 위한 환자 수급과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다행스럽게도 동문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줬다”며 “발전기금이 적재적소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최병기 원장은 이번이 세 번째 발전기금 전달이며, 박능석 원장은 개원 이후 매년 종합진료실에서 학생을 지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Kyung Hee Clinical Fellow’를 수상하기도 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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