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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최병진 총무이사, 전국경영자회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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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추대 “조직 개편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이하 전국경영자회)가 지난 18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최병진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총무이사,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총무이사와 서울치과기공소경영자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최병진 후보는 경영자 중심의 회무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보험위원회 △기공위원회 △기자재위원회 △사업위원회 등으로 전국경영자회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협하는 저가 기공물의 유통을 막기 위해 공정경쟁규약을 활용한 불공정 거래 치과기공소를 근절하고,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한 미입회 치과기공소에 대한 자율지도 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전국경영자회 회원에게만 치기협 종합학술대회, KDTEX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산업발전에 따른 업권 침해 등 치과기자재업체와의 거래질서 확립 등을 강조했다.

 

전국경영자회 김희운 선관위원장은 단독 입후보한 최병진 후보에 힘을 실어주자는 의미에서 투표를 생략한 추대를 건의했고, 전국경영자회 대의원들은 별다른 이견 없이 박수를 통해 최병진 후보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당선을 확정지은 최병진 신임회장은 “치기협과 긴밀한 협의하에 회무를 추진하는 한편,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구기태, 노진상 의장단의 연임을 확정하고, 감사단으로 윤서열 수석감사와 이수연 감사를 선출했다. 또한 선납 후 재료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모 치과기자재업체의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확대돼, 전국경영자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서울경영자회의 안건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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