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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코로나19 확산 방지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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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등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회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지난달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원주시와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감염증 발생 상황 시 신속하게 협력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강원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직원, 고객 대응방안 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관별 세부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 공유하기 위함이다.

 

건보공단 측은 “건보공단은 지난 1월 31일부터 자체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으로, 전국 지사 직원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마련한 행동지침과 상황별 시나리오, 개략도 등을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공유, 현재 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심평원 측은 “사실상 외부지역 거주직원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주말에 전 직원 메일 발송을 통해 자가측정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출퇴근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주혁신도시에는 건보공단과 심평원을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석탄공사, 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 도로교통공단, 산림항공본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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