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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올해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차재국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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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부 발치와 보존술 적응증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차재국 교수(연세치대)가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이하 ITI)가 수여하는 2020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

 

작고한 ITI 공동 창립자 Andre Schroeder 교수를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된 이 연구자상은 한 해 동안 발표된 임플란트와 구강조직 재생 분야의 연구 중 최고의 학문적 성과를 보인 연구를 학술위원회의 심사 및 총회 의결을 거쳐 수여한다.

 

차재국, 정의원 교수 연구팀은 ‘Alveolar ridge preservation in the posterior maxilla reduces vertical dimensional change: A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이라는 논문으로 임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연구는 구치부 발치와 보존술 적응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받아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에 게재되기도 했다.

 

차재국 교수의 이번 수상은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3번째 수상이다. 상장은 선정된 논문에 참여한 모든 저자에게 수여되는데, ITI 펠로우로 활동 중인 정의원 교수는 2018년(전임상), 2019년(임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1년 3월 브라질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상금 1만 스위스 프랑이 수여된다.

 

ITI 한국지부 이성복 회장은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는 임플란트 학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오는 9월 15일까지 2021년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에 지원이 가능한 만큼, 많은 국내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 치의학을 알리고 동시에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ITI 월드 심포지엄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2021년 9월 1일로 연기됐다. 사전등록자는 추가 절차 없이 2021년 월드 심포지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가 어려울 경우 심포지엄 사무국을 통해 환불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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