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20

[HOT&NEW] 플라즈맵 'STERLINK'

URL복사

플라즈맵 “슬기로운 7분 멸균”
‘스터링크’, SIDEX 2020 핵인싸 등극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KAIST 출신 박사들이 만든 저온플라즈마 멸균기인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의 STERLINK(스터링크)가 SIDEX 2020의 핵인싸로 주목받고 있다.

 

‘7분 멸균’ 기술로 100만불 수출탑(대통령상)을 받은 플라즈맵은 치과에 최적화된 스터링크-미니(STERLINK-MINI)를 출시하면서 치과의 멸균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STERPACK(스터팩)을 통해 멸균된 의료기구들은 진공상태로 유지되며 이를 환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시스템”이라며 “환자의 입장에서 완벽하게 멸균된 진료기구가 진공팩 안에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것만으로 치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즈맵은 세계 최초로 ‘직주입 방식의 고속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를 개발해 44개에 이르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럽CE, 호주TGA, 브라질ANVISA, Health Canada 등 해외 인증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금년 말에는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로는 최초로 미국 FDA인증도 받을 예정이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스터링크-미니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한 컴팩트한 크기, STERPACK(스터팩)을 사용한 눈에 보이는 멸균기술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플라즈맵은 스터링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우뚝서고 있다”고 전했다.   

 

플라즈맵 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최근 KTR을 통한 항바이러스(RNA Virus) 테스트를 마쳤고, 로그리덕션 3.38 이상으로 확인, 바이러스 역시 99.9%이상으로 셧아웃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터링크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멸균기로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기존제품에 비해 10배 빠르며, 가격과 크기는 1/10 수준 이하면서, 99.99% 멸균이 가능한 멸균기가 바로 스터링크다”며 “특히 제4의 물질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제품개발 관련해 업계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플라즈맵은 오는 6월 5~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0을 통해 스터링크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SIDEX 2020을 통해 저온플라즈마 멸균기 ‘스터링크’를 활용한 치과 감염관리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특히 SIDEX 2020 전시회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라즈맵 전은경 이사는 “치과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자사가 멸균기 시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적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제품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해 진정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