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치대)이 웹 브라우저 ‘웨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네이버, 온라인 비대면 평가기술 UBT 연구개발기업 엔에스데블과 비대면 평가기술 공동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13일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치대는 멀티미디어 문항과 같은 미래평가환경 구현을 위해 UBT기술을 적극 활용해 평가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UBTCLOUD와 인공지능기술 등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중간고사와 졸업시험을 치르는 등 적극적으로 첨단평가기술과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현철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치대는 사용자 편의성과 안정성이 진일보한 웹 브라우저 기반의 인공지능 UBTCLOUD 평가 환경을 구축,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치대의 선도적 경험을 웨일 브라우저와 인공지능 감독관 내장 UBTCLOUD 기술에 접목해 나갈 예정이며, 해당기술을 보유한 네어비, 엔에스데블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웨일 팀 김효 리더는 “응시자가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인공지능 UBTCLOUD 시험모드가 활성화되고, 부정행위 및 각종 시험 위해행위를 방지하는 간편하고 안전한 웹 브라우저 기반평가기술을 제공하는 등 국내외 보건의료 부문에서의 평가환경 혁신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