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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올해의 최우수학회에 'K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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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총회, 코로나19에도 정부-외부기관 연구과제 수주 늘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 제4회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총회 인사말에 나선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치의학 분야 전문 학술단체의 유기적 연대를 통한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2년 창립된 치의학회는 내년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면서 “항상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회원학회들에 감사드리며, 소통하고 화합하여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와 신흥연송장학재단(이사장 조규성)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치의학회 이승표‧전상호 기획이사가 ‘제49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타 학회에 모범이 되는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한 학회에 주어지는 우수학회상 시상에서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가 최우수학회의 영예를 안았고,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영상치의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등 3개 학회가 우수학회상을 수상했다.

 

본격적인 총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정부, 외부기관 연구과제 수주가 증가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감사보고서에 이어 2021년 회계연도 예산안과 전문과목신설심의위원회 규정 등이 통과됐다.

 

이 외에도 치의학회의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MINEC 학술상 규정 제정, 네이버 건강백과 치의학콘텐츠 제공 협약,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의학콘텐츠 계약, 임상치의학 표준 진료 동의서 제작 등이 보고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 대한치과병원협회 황의환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민정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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