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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치주과 ‘K-임플란트’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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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급 세계적 저널 표지 다수 장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하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이 발표한  연구논문들이 SCI급 저널인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의 표지에 다수 게재되면서 학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는 유럽임플란트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Osseointegration)의 공식 저널로, 높은 수준과 인용 횟수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연구논문 게재 또한 쉽지 않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연세치대 치주과가 발표한 논문이 올해 5월호와 8월호 표지연구로 선정되는가 하면, 이외에도 매년 수십편의 논문을 SCI급 저널에 싣고 있고 이중 한편 이상이 매년 표지 연구로 선정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10년간 연세치대 치주과가 발표한 국내외 SCI(E) 논문은 262편에 달하고, 논문 수, 교원 1인당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지수, h-index(학자 업적 평가지수)면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것.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들은 EAO, ITI, Osteology Foundation 등 세계 치주 및 임플란트 학계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질 높은 국제협력연구로 인해 세계최고 수준의 임플란트 관련 연구 논문에 수여하는 ITI Andre-Schroeder Research Prize 4회 수상, 이는 세계 단일 기관 최다 횟수다.

 

연세치대 측은“좋은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를 시행할 수 있는 시설뿐만 아니라 학술 연구에 대한 안목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력이 필요하다”며“전공의 시절부터 학위를 목표로 다양한 실험이나 연구에 참여하기 때문에 학술적인 환경 속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꾸준한 인재 양성을 위해 Osteology나 ITI scholar 등의 국제적인 교육시설로 1년간 해외연수를 보내는 등 국제적인 협력 연구 지원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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