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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동몽’ 경희치대 온라인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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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필수교육 등 풍성한 프로그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후원하는 ‘2022년 경희치대 온라인 학술대회’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덴올을 통해 진행된다.

 

 

‘동상동몽 - 함께 임상을 나누며 함께 희망을 꿈꾼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경희치대 학술대회는 총 3개의 세션과 필수교육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나도 해볼까?’에서는 박기호 교수(경희치대)의 ‘투명교정 장치의 적응과 한계 살펴보기’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 ‘슬기로운 치주생활 : 개원의가 해볼만한 치주수술’ 등이 진행된다.

 

‘임상 레벨 업! 스킬 업!’을 주제로 하는 두 번째 세션은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의 ‘전치부 보철 시 최적의 수복물 선택 : 당신은 왜 이 보철물을 선택하였나요?’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의 ‘근관치료 시 체크 포인트’로 구성된다. ‘임플란트 고수의 한수’로 진행되는 세 번째 세션에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GBR 성공을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과 ‘두개의 문 하나의 방 : 상악동 골이식술의 옵션과 선택요인’을 강연한다.

 

필수교육에서는 김준혁 교수(연세치대)의 ‘치과의사로 살 때 윤리가 왜 필요할까?’와 오주경 교수(경희치대)의 ‘코로나 시대 효율적인 병원 감염관리’가 진행된다.

 

경희치대동창회 정진 회장은 “지난해 2월 처음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었는데, 전국에 흩어진 동문들의 참여는 물론이고, 타교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며 “이와 같은 온라인 학술대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도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교육 신고 기간이 다가올 때마다 필수보수교육 이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문들의 이러한 요구사항도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등록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학술대회가 시작된 4일부터는 등록비가 1만원 인상된다. 필수교육 2강좌와 임상 3강좌 이상 수강 후 퀴즈를 꼭 풀어야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필수보수교육 2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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