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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지부, 3월 19일 정기대의원총회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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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정기이사회, 상정안건 검토 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일 제1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는 19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지부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서울지부 25개 구회에서 상정한 27개 안건과 서울지부 집행부 상정안건 등을 검토했다. 특히 서울지부는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 2개의 집행부 안건을 상정할 것을 의결했다.  

 

먼저 서울지부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선거 중립 촉구의 건’을 집행부 1호 안으로 상정한다. 요지는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총선 등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선언 등은 회원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무시하거나 회원을 편 가르기 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 

 

따라서 서울지부 측은 “개인이 아닌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단체의 이름으로 선거운동에 나서는 것에 반대하고,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주요 선거에 있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엄격한 중립을 촉구한다”는 요지로 이번 안건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집행부 상정안건으로 ‘감염병 진단 및 예방을 포함한 방역에 대한 치과의사 역할 확대 요청의 건’을 긴급안건으로 다뤄, 이 또한 총회 상정안건으로 결정했다.

 

25개 구회에서 상정한 안건에 대한 검토도 있었는데, 이번에도 구인구직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안은 빠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노무, 세무관리 보수교육 요청 △구인 광고료 인하  촉구 등도 눈에 띄었다.

 

또한 회원관리와 관련해 △미가입 치과의사 입회 유도 제도 구축 요청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회원명단 공유 △회람 등 배포 문서와 자료와 조위금 수거의 온라인 디지털화 마련 등을 촉구하는 안도 검토됐다.

 

이 밖에 △코로나 지원금 지급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에 따른 수가 인하 가능성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임플란트 보험 확대 시 수가 인하 절대 반대 △보험 틀니 및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감액 또는 면제로 환자 유인하는 행위 강력 대처 촉구 등 다양한 안건이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선 개원가의 어려움과 혼선이 여전하다”며 “아무쪼록 이번 정기대의원총회가 회원들의 민의를 새겨 듣고, 회원만을 위한 우리 집행부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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