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6.7℃
  • 구름많음강릉 8.9℃
  • 맑음서울 9.4℃
  • 구름많음대전 10.0℃
  • 흐림대구 10.5℃
  • 울산 10.5℃
  • 광주 10.8℃
  • 부산 11.7℃
  • 흐림고창 11.0℃
  • 제주 14.5℃
  • 맑음강화 9.8℃
  • 구름많음보은 7.9℃
  • 구름많음금산 9.1℃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10.1℃
  • 흐림거제 12.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8개 치과대학 재경동문회, 학술대회로 하나된다!

URL복사

오는 7월 10일 종합학술대회, “우리는 Friends”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국치과대학 재경연합회(회장 최인곤·이하 재경연합회)가 오는 7월 10일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를 앞두고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회 대회 주최대학인 강릉원주치대를 비롯해 조선치대, 원광치대, 전북치대, 전남치대, 경북치대, 부산치대, 단국치대 등 8개 대학 대표진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연합회의 의의와 발전방향, 회원들을 하나로 묶어줄 종합학술대회에 대한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최인곤 회장은 “2019년 지방 8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 출신 재경동문회가 모여 재경연합회라는 이름으로 하나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개최하지 못했지만 매년 학술대회 개최를 원칙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재경연합회 취지에 맞게 각 대학 출신 동문 중 우수 연자들을 모시고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치과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은 “1기 졸업생이 만 30년이 되는 강릉원주치대의 역사는 치과의사로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 접어들었다”면서 “동문의 절반 이상이 재경에 소속돼 있는 만큼 동문간, 동문과 대학간 교류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경연합회는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를 ‘New future with friends’로 정하고, 필수교육을 포함해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는 학술대회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제1회 eDEX의 경우 첫 행사였음에도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운집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어 코로나19 회복기에 열리는 2회 대회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로 바뀐 나의 임상(김종엽 원장)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지견(허영구 원장) △GBR에도 혁신이 일어날 수 있을까?(박광범 원장) △Implant-assisted RPD, IARPD(박종현 원장) △임플란트 디자인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김용진 원장) △코로나19 이후 치과감염관리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정명진 원장) △Essentials of New bone regeneration(권경환 원장) △Collagenated bone graft, 언제 어떻게 써야할까?(손영휘 원장) △재미있는 구강세균 이야기(국종기 원장) △디지털 시대 최적의 임플란트 보철(김수홍 원장) △장기적 안정성 : 접착과 수복 그리고 occlusal bite splint(오철 원장) △치과의사학 속 의료윤리(권훈 원장) 등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재경연합회는 8개 치과대학의 연합체로 활동하는 의미에 대해서도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이석초 감사는 “각 대학 동문의 대부분이 서울과 경기에서 개원하고 있지만, 대한 소재지에서 학술대회를 해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서 “재경연합회라는 이름으로 규모있고 내실있는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인곤 회장 또한 “재경연합회는 ‘Friends’를 테마로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학번, 나이, 출신교에 상관없이 하나되는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연합회는 “저렴한 등록비로 많은 동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학술대회를 통해 각 대학의 재경동문회가 활성화되고 회원들의 결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