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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외과개원의협, 유상진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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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국민 속에서 새로운 20년 열어가겠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이하 구개협)는 지난 11일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상진 원장(포스유구강악안면외과치과)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구개협은 지난 2004년 턱얼굴외과영역 수술 진료를 하는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들을 중심으로 발족, 창립 20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간 구개협을 비롯한 치과계의 노력으로 양악수술 등 턱교정수술이 구강악안면외과 고유 영역이라는 점은 홍보가 됐고 환자들의 공감을 얻게 됐다”고 말한 유상진 회장은 “그러나 여전히 안면윤곽술 등을 포함한 턱얼굴외과 진료영역에 대해서는 많은 편견과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구강외과의 영역을 적극 홍보하고 구강외과 개원의들의 개원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구개협은 ‘여러분 곁에 구강외과 개원의가 있습니다’라는 홍보를 진행하며, 치과계 안팎을 향한 홍보를 강화해 왔다.

 

또한 지난해 MBN 왜곡보도에 맞서 구강악안면외과 4개 단체와 공조해 언론중재위 승소판결을 이끌어내는 등 치과수술의 영역확대와 발전에 기여해왔다.

 

유상진 회장은 “구개협이 말하는 ‘여러분’ 속에는 구강외과의사인 우리 자신, 리퍼를 받는 동료 치과의사 개원의, 환자, 그리고 전체 국민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료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소수술부터 얼굴뼈 수술까지 개원의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고, 개원에 어려움을 겪는 구강외과의사들이 도움을 받고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개원가와 공직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구강악안면외과 전문과목으로 개원진료를 하고있는 모든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단체의 기반을 튼튼히하고 실질적인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 단체로의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유상진 회장은 “지나온 20년 간 회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고 열어가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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