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2 방문을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치과의사연맹 반야햐 회장이 지난달 27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권호범)을 방문했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구영 원장이 직접 나와 반야햐 회장을 맞이했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 1층 대형 스크린에 반야햐 회장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화면을 띄우는 등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반야햐 회장은 구영 원장의 안내로 원스톱협진센터, 장애인치과병원 등을 둘러보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선진 진료시스템을 견학했다.
이후 서울대치의학대학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역시 권호범 원장의 안내에 따라 연구시설과 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특히 예과생을 대상으로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강의실도 방문, 한국 치과대학의 교육현장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반야햐 회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엄청난 규모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협진시스템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역시 훌륭한 치과의사 양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든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FDI 회장이기에 앞서 모로코 치과대학에 몸담고 있는 교수로서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