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황우진·이하 강서구회)가 지난달 27~28일 회원 13명과 동반 가족 23명 등 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 야유회’를 열고 마지막 여름을 만끽했다.
강서구회 회원들은 마곡 오스템 사옥 앞에 집합해 버스를 타고 경기도 연천으로 출발, 지역 명소를 관광하는 일정을 보냈다. 화창한 날씨 속 진행된 야유회 첫날 일정은 재인폭포와 출렁다리를 단체 관광한 후 저녁 만찬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만찬 후에는 회원 및 가족과 자녀들을 위한 실외 활동 및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코로나 위기 속 3년 만에 개최된 대면 행사인 만큼, 오랜만에 만난 강서구회 회원들이 그간의 회포를 풀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휴전선상 북한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태풍전망대와 연천 대표 관광지인 전곡 선사 박물관을 방문한 후 점심 만찬으로 강서구회는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회원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회원과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서구회 황우진 회장은 “매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의 자리가 줄어 대면 행사에 목말라 있었다”면서 “이번 야유회를 통해 회원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다. 날씨까지 맑고 쾌청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확정 지은 것은 없지만 앞으로도 영화 관람이나 야구장 방문, 송년회 개최 등 회원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여러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